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 불꽃놀이
어제 우연히 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소식을 듣고 집에서 롯데월드타워의 불꽃놀이를 보게 되었다.
연말에 홍콩에서나 볼 수 있는 멋진 불꽃놀이를 한국에서 그것도 집에서 볼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었다.
하지만, 롯데그룹의 현실은 국내에서 검찰조사당하고 주요활동국인 중국에선 사드보복을 당하는 사면초가의 형국이다.
이번 불꽃놀이를 계기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으론, 총 11분 분량의 1분에 4억짜리 불꽃놀이가 1300조가 넘어가고 있는 악성가계부채의 현실속에서 그야말로 강건너 불구경하는 느낌이다.
기업은 저렇게 돈이 많아 그야말로 돈을 불쏘듯 하는데 일반 서민들은 세월호에 마음이 잠기고 메르스 늑장대처에 아프고 대통령의 비리에 분노하는 그런 상황이다.
이제 새정부가 들어서면 대기업과 정부의 정경유착의 고리는 철저하게 끊고 서민과 중소기업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으로 허망한 불꽃놀이를 구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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