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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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소식을 듣고 집에서 롯데월드타워의 불꽃놀이를 보게 되었다. 연말에 홍콩에서나 볼 수 있는 멋진 불꽃놀이를 한국에서 그것도 집에서 볼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었다. 하지만, 롯데그룹의 현실은 국내에서 검찰조사당하고 주요활동국인 중국에선 사드보복을 당하는 사면초가의 형국이다. 이번 불꽃놀이를 계기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으론, 총 11분 분량의 1분에 4억짜리 불꽃놀이가 1300조가 넘어가고 있는 악성가계부채의 현실속에서 그야말로 강건너 불구경하는 느낌이다. 기업은 저렇게 돈이 많아 그야말로 돈을 불쏘듯 하는데 일반 서민들은 세월호에 마음이 잠기고 메르스 늑장대처에 아프고 대통령의 비리에 분노하는 그런 상황이다. 이제 새정부가 들어서면 대기업과 정부의 정경유착의 고리는 철저하게 끊고 서민과 중소기업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으로 허망한 불꽃놀이를 구경한다.

해외마케팅에 자동번역기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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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사업자는 어떤방식으로든지 언어라는 거대한 벽을 넘어야 한다. 이미 통신과 IT와 인공지능이 조합된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이러한 거대한 벽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서비스던 물품거래든 이제 국내시장은 포화를 넘어 제살깎아먹기식의 레드오션화 된지 오래고 반면 남아시아의 인도,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의 필리핀, 태국같은 이머징마켓은 물론 베트남, 미얀마같은 프론티어국가들도 마찬가지로 한국의 서비스나 상품이 간절하게 필요하고 무궁무진한 수요가 있는 국가들이다. 이들의 상당수가 중국과는 달리 글로벌언어인 영어를 사용하는데 있어 거부감이 없는 나라들이고 검색포털도 현지검색기가 아닌 글로벌검색기인 구글을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어를 글로벌 언어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우선 앞선 두 포스팅에서 종류별 자동번역기의 성능을 다양한 지문을 통해서 확인해 보았다. 영한 자동번역기 어떤게 좋을까? 결과는?       한영 자동번역기 어떤게 좋을까? 결과는? 위 포스팅을 통해서 한국어를 영어로 바꾸거나 영어를 한국어로 바꾸는 경우에는 구글보다는 네이버번역기와 빙번역기가 성능이 더 낳은걸로 판단되었다. 또, 번역지문마다 번역기의 품질이 다르게 나오므로 한개만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여러개를 교차 사용하면서 사용자 나름의 기준대로 번역품질이 가장 좋다고 판단되는 문장을 선별하는게 좋아보인다. 그런데, 이 방법은 한국어와 영어 두개의 언어만 국한되서 볼때의 이야기이다. 다양한 현지국가의 언어로 변환하고자 할때는 구글번역기 외에는 대안이 없다. 정통한 인공지능 언어기술자의 팁(twinword.com)에 의하면 자동번역기술이 가장 발달한 언어는 두말할 것 없이 '영어'이다. 이는 글로벌표준으로 쓰이는 언어이므로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 다음으로 자동번역기술이 발달한 언어는 '러시아어'라고 한다. 이는 냉전시대인 '소련'이란 국가가 존재할때부터 패권경쟁의

한영 자동번역기 네이버 vs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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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영한번역을 다섯개의 자동번역기를 동원해서 어떤 자동번역기가 가장 자연어에 가까운지 테스트해 보았다. 결과는 역시 국내번역기인 네이버가 구글보다는 훨씬 더 의역까지 더한 자연어에 가까운 번역성능을 보여줌으로써 완전한 압승이었다. 반면에 한영번역은 어떨까? 아무래도 사람이 쓴 글을 로봇이 분석해서 랭킹을 매기는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구글이 좀 더 낳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못이겨 오늘 다시 자동번역기성능에 관한 포스팅을 해본다. 네이버는 아직은 글의 품질을 정하는데 있어서는 인위적인 면이 구글보다는 훨씬 더 많기 때문에 한영번역만큼은 구글을 감히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 본다. 지문의 수에서는 어제의 영한번역보다 오늘의 한영번역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8개에서 10개로 늘려보았다. 왜냐하면 현재까지는 주로 영문을 국문으로 바꾸려고 하는 시도가 훨씬 많았지만 앞으로는 국문을 영문으로 옮겨서 해외로 진출하려는 사업자가 부지기수로 늘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과연 자동번역기가 '아'다르고 '어'다른 한국어의 정교한 뉘앙스를 마찬가지로 정교하고 복잡한 영어로의 표현이 어디까지가 가능할까? 정말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물론 정교한 뉘앙스까지 완벽하게 영어로 옮기려면 전문번역가의 능력이 필요하겠지만 바쁜 이 시대에 어느 세월에 전문번역가를 섭외해서 맡기고 기다렸다가 받아서 검토한 후 글을 발행하겠는가? 중견기업이상의 해외마케팅부서가 없는 중소기업이나 개인기업의 경우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다. 전문번역가마저도 초벌번역은 자동번역기의 힘을 빌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래도 저래도 역시 자동번역기는 필수인 시대이다. 그럼 시작해 볼까? 어제와 마찬가지로 지문의 난이도는 쉬운것부터 시작해서 갈수록 난해하고 직역만으로는 의미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관용어구가 들어간 문장 또는 속담으로까지 발전시켜 번역성능을 검토해 보았다. 한영번역사례 1. 그의 조언을 요청해보

영한 자동번역기 네이버 vs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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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지니스를 진행하는데 있어 아무래도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의 장벽이 아닐까 생각된다. 시장을 개척할때 해당국가의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그저 소통가능한 언어정도로는 어림도 없을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언어의 장벽이 점차 허물어져가고 있다. 자동번역기의 성능이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인해 날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초기라고는 하지만 평범한 수준의 언어소통은 이제 무리가 아닐정도이다. 현 상황에서 어떤 번역기가 그나마 낳은 수준인지 직접 테스트를 해 보았다. 사용한 자동번역기는 1. 네이버 번역기 (http://translate.naver.com/#/en/ko) 2. 구글 번역기 (https://translate.google.co.kr/) 3. 빙 번역기 (http://www.bing.com/translator/) 4. SDL (https://www.freetranslation.com/) 5. SYSTRAN (http://www.systranet.com/translate/) 이렇게 총 5개를 사용해 보았다. 우선 영한번역을 시도해 보았다. 중등학교 수준의 평범한 문장부터 의역이 필요한 문장까지 난이도를 높혀가며 번역을 시도해 보았다. 영한번역 사례 1. Can you give that tree a trim? (저 나무 손질 좀 해 주시겠어요?) N : 네이버번역기 저 나무 손질 좀 해 주시겠어요? G : 구글번역기 그 나무를 다듬을 수 있니? B : 빙번역기 당신은 그 나무 트림 줄 수 있습니까? S : SDL 이러한 트리를 트림 제공하는가? T : SYSTRAN 당신은 그 나무에게 손질을 줄 수 있는가? R : 비교결과 문장 자체가 아주 평범하고 난이도가 쉬운 문장이지만 부자연스러운 번역의 수가 더 많은걸 확인할 수 있다. 게중에 네이버번역기가 가장 자연스러운 번역이었다. 구글과 시스트란이 오역이 없는편이었지만 단순 직역에 가까워서 약간 부자연스럽다.

상표등록대행업체는 어느곳을 선택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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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닷컴 도메인을 확보하고 나서 워드프레스로 이커머스사이트 제작을 궁리중인데 오늘 아침 갑자기 늘푸른한국당이란 기사제목이 보였다. 이게 뭐지?? 원래 자유한국당 아니었나? 검색해보니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이재오, 최병국 전 의원이 2017년 1월 11일 창당한 대한민국의 정당이란다. 워낙 정당명이 자주 바뀌다보니 새로운 당명을 짓는 일도 보통일이 아닐거란 우스운 생각마저 든다. 늘푸른이란 단어는 외국에선 'Evergreen'이란 단어와 동의어로 항상 푸르다란 순수우리말이다. 이 단어가 갖는 긍정적인 어감때문에 상표권을 획득하는게 쉽지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가능성이 아예 없을수도 있었다. 우선 마크인포란 사이트를 찾았다. 여기서는 메인페이지에서 바로 내가 출원하려는 상표권의 등록, 거부 현황을 원클릭에 알 수 있다. MARKINFO 전화를 걸어 상담해보니 상담도 친절하게 해 주었다. 상담결과 상표출원신청 자체는 요즘 온라인으로 간단히 할 수 있어도 워낙 상표취득경쟁이 심해서 사전에 검토를 잘 한 다음 출원등록절차를 밟는게 현명하다고 한다. 별생각 없이 출원신청을 했다가 몇번 거부되면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자체가 아까울 수 있다고. 여기서 늘푸른이란 상표를 검색해보니 갑자기 혼란스러워졌다. 어떤분야는 되고 어떤 분야는 안되고 이게 기준이 뭐지? 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해당 취급품목의 분야에서 '늘푸른'이란 상표를 선점한 업체가 존재하면 등록이 어려운걸로 보였다. 사전에 최대한 검토를 잘해서 한번에 패스해봐야 걸리는 최소시간이 6개월. 급 신중해진다. ㅡㅡ' 우선 비용은 어떻게 들어가는지 알아보았다. 비용에 대한 안내그림이 약간 헷갈리게 되어 있는데 일단 셀프검색은 무료이고 상표출원단계에서 등록까지 무난하게 진행이 된다면 들어가는 비용은 265,000원이다. 하지만 심사관이 거절의견을 표시한다면 거절대응에 일반이 11만원, 전문이 2

미래전망이 가장 좋은나라 TOP2 - 인도,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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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8일 KBS제1라디오의 경제세미나 방송을 들었다. 제목이 '아세안 국가의 성장잠재력과 투자 노하우'였는데 삼성자산운용의 '김성준 펀드매지져가 이끌었다. 주로 펀드의 수익률이 어느 지역이 좋을것인가 하는 관점이었는데 나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들었다. 물론 투자관점에서도 내용은 훌륭했지만 경영적인 관점에서 오히려 더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세미나가 아니였나 생각된다. 이머징시장을 크게 다섯지역으로 분류해보면 1. 라틴아메리카 지역 - 브라질, 멕시코 원자재에 큰 의존, 최근 트럼프의 멕시코 국경 장벽건설과 공장이전압박으로 정치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음. 2. 유럽,중동,러시아,아프리카 경제가 유가에 연동되어 있는편임. 특히, 러시아의 경우 미국 국방장관 플린의 사임으로 우크라이나 금수조치 물건너감. 3. 동북아시아 1) 한국 GDP의 70%가 수출로 이뤄지는 상태에서 최근 3년사이 무역성장동력이 급격히 꺾이고 있음. 최근 사드이슈로 인하여 정치,경제,군사적으로 리스키한 상태로 접어들어가고 있음. 2) 중국 매크로 환경이 나쁘지는 않음. 경제성장률은 매년 6.5%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일대일로, TPP(국영기업과 민영기업의 합작), 4차산업혁명(중국제조 2025) 이슈가 살아있음. 그러나, 한국의 입장에선 사드이슈로 중국내 한국방송이 사라지는등 양국의 정치경제적 상황이 악화일로에 있음. 4. 남아시아 1) 인도네시아 인구 2억5천만의 거대한 내수시장 인당 GDP는 3천불 2014년 조코비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적극적인 인프라투자, 부정부패척결로 사회경제적으로 투명하게 발전하고 있음. 조코비도 대통령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총리만큼 혁신가. 최근 연립여당 과반수 달성으로 국정능력 향상됨. 몬순지역의 평소보다 많은 강우량으로 금리는 6번 내리고 물가도 내려감. 대통령의 오른팔인 자카르타 주지사가 최근 신성모독으로 정치이슈화, 선거불확실성이 존재함. 2) 싱

플리토(Flitto) 집단지성 번역서비스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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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를 알게 된 것은 작년 2016년 10월에 있었던 'O2O세미나'였다. 세미나의 한 섹션을 플리토의 창업자가 나와서 발표했는데 주로 인공지능번역과 플리토번역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이 주제였다. 재미있었던 점은 한국어로 '이제 그만 퇴근하세요'를 구글 인공지능으로 번역하면 'Plase just go home and do it'으로 나온다란 점을 대표적인 인공지능번역의 오류로 들었다. 다시 이 번역문을 한국어로 옮겨보면 '그냥 집에 가서 그거 하세요~'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웃음이 나오는 문구라고 말하지 않을수 없다.. 하지만, 거의 5개월여의 시간이 흘러 다시 구글번역을 동일어로 돌려보았다. 다음과 같은 번역문이 올라왔는데 여전히 부자연스럽지만 그래도 조금은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You just stop by now' 좀 더 자연스러운 번역문은 이렇지 않을까? 'You just stop working and please go home now~' 번역계에서 얼마전에 있었던 사람과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선 번역승부가 싱겁게 끝났다고 하는 내용의 기사를 읽은것이 기억난다. 번역속도면에선 역시 인공지능번역이 사람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르지만 아직까지 글쓴이의 의도나 문맥과 뉘앙스를 파악하는 능력은 인공지능이 쉽게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고 앞으로 시간이 지나도 쉽지는 않을것 같다. 미래의 로봇이 사람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다음과 같은 실수를 하면 소름끼칠것 같기도.. 휴먼스란 영드인데 가정으로 살림도우미 목적으로 입양된 안드로이드인 아니타가 웃는법을 배우다 실수하는 장면이다. 플리토는 구글번역과 같은 자동번역과 같은 서비스가 아니라 '집단지성'을 이용한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한 방법은 우선 10000포인트당 11000원의 결제(일례)를 진행한 후 번역하고 싶은 문장을 포인트와 함께 올리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