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의 신세계에 빠져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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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쇼핑몰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고품질의 웹사이트가 워드프레스에서 실현되고 있었다. 그들은 아주 심플하고 직관적인 사이트를 보여주고 있었다. 게중에 마음에 쏙 드는 테마가 'Organic Life' 전면 랜딩페이지가 레볼루션 슬라이더가 채용되어 있어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미지구현이 인상적이었다. 위의 먹음직스러운 탱탱한 오렌지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고 채소를 함지박 들고 있는 여성이 아래에서 불쑥 올라온다. 국내선 이런 레이아웃의 쇼핑몰보단 아래같은 스토어팜의 천편일률적이고 조금은 정신없어 보이는 곳이 대부분이다. 비교적 최근의 워드프레스 테마유행을 보면 극히 심플하면서 직관적인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품상세페이지에서 상품대표사진을 올려놓는 행태도 구지 돋보기를 동원해서 들이댈 필요도 없다. 상품사진 하나가 모니터의 상단 왼편 전체를 거의 다 차지해서 여성모델 얼굴의 작은 점까지 선명하게 보일정도.. 요즘 국내 웹사이트 디자인환경과 완전히 다른 워드프레스 테마들을 둘러보면서 매일매일 이 신세계다. 외국의 쇼핑몰들을 둘러보다 보면 워드프레스로 만든 쇼핑몰의 경우 거의 대부분 'BLOG(블로그)' 메뉴가 있는 반면에 쇼피파이로 만들어진 쇼핑몰의 경우엔 블로그가 생략되고 상품리스팅만 되어 있는 차잇점도 보였다.

워드프레스와 우커머스 조합 플랫폼의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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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워드프레스와 우커머스 조합의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파헤쳐 보고자 한다. 워드프레스 로고가 마치 자동차엠블럼같다는 느낌이 든다. 전세계의 웹사이트중 19%정도가 이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이 사용수치는 계속적으로 늘어단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워드프레스는 CMS(컨텐츠관리시스템)의 대표적 주자이고 사실 블로그나 게시판같이 글을 올리기 위한 간단한 게시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에 불과하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코어가 매우 간단하고 효율적인데다 오픈소스로 이루어져 있는 덕 에 전자상거래 모듈인 우커머스를 비롯한 자신보다 덩치가 큰 모듈들을 갖다가 붙여도 척척 잘 달라붙는다고.. 실제로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LG전자, 서울시홈페이지등 유수의 웹사이트들이 이 워드프레스란 CMS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럼 이러한 워드프레스와 우커머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 보고자 한다. 장 점 1. 우커머스는 오픈소스 플러그인으로 워드프레스의 웹사이트를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쉽게 변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수십만개에 달하는 플러그인들을 인터넷에서 무료로 혹은 소정의 유료로    다운로드 받아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때의 지불금액은 타 이커머스 플랫폼보다는 훨씬 저렴한 편이다.    어떠한 2015년 통계는 우커머스가 마젠토CE버전 사용자의 점유율을 넘어선 것으로    발표하고 있는데 이는 사용자가 워드프레스 대시보드를 통해 테마, 플러그인등    다양한 확장기능을 쉽게 무료로 설치할 있었다는 점이 일등공신이었다. 3. 다른 워드프레스의 플러그인들과 달리 우커머스는 거의 오류가 없고 버그도 없다.    만일 조금만 이상한 오류나 버그가 발생한...

프레스타샵 (PRESTASHOP)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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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선 프레스타샵의 장점과 단점을 파헤쳐 보기로 하였다. 사실, 나는 마젠토와 비교해서 프로그램이 가볍고 CMS기반 무료오픈소스 플랫폼이라는 점에 크게 매료되었다. 하지만, 무조건 좋기만 한게 어디 있을까? 모든 것은 동전의 양면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장 점 1. 마젠토 무료버전에 비해 프로그램이 가볍고 빠르다.    프레스타는 무료면서 특별한 고가의 서버호스팅이 필요없고 공유호스팅 웹서비스로     구동이 가능.    사용가능한 모듈도 인터넷에서 쉽게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 컨텐츠관리시스템(CMS)를 기반하지만 이커머스 솔루션의 기능에 더욱 충실하다.    전자상거래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310개 이상의 내장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공되는 기능에는 카달로그, 주문관리, 고객관리, 멀티스토어, 통계, 마케팅, 최근에    본 제품 다시보기, 국제배송, 판촉도구, SEO친화적기능이 포함된다.    특히, 프레스타샵의 통계기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다소 복잡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판매, 주문, 전환율, 월별 일별 유입자통계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3. 구입가능한 5,000개 이상의 애드온이 있다    이는 현재 65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된다.    (단, 서비스 언어는 영어와 불어, 마젠토는 81개언어)    다국어사이트 구축에 아주 적합하다. 4. 사용하기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마젠토보다 오히려 쉽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디자인, 사이트레이아웃, 번역등의 수정이 모두 하나의 관리자 ...

쇼피파이 (SHOPIFY)의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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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인  '중소상공인에게 알맞는 이커머스플랫폼은 무엇일까?'에선 마젠토는 결국 맞지 않아 재끼고 이번 포스팅에선 요즘 가장 핫~하게 인기가 폭등하고 있는 쇼피파이에 대해 파헤치기로 하였다. 나는 그흔한 프로그램 교육한번 받아본 적 없고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다. 한마디로 비전문가. 하지만, 이 포스팅이 나같은 이커머스계에 처음 발을 내딪는 중소규모 사업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 분명한 사실은 순수하게 수요자의 입장에서 즉, 공급자의 의도가 배제된 상태로 보는 선택요령이기 때문이다. 이커머스플랫폼은 특정 회사의 잇권이 달려있기 때문에 호스팅 업체들을 중심으로 홍보성이 짙은  컨텐츠를 많이 접하게 된다. 어디까지나 비전문가의 눈으로 1인기업의 실정에 맞는 선택이므로 오류가 있을수도 있다는 점 먼저 밝힌다. 국내외 사이트와 몇몇 지인의 도움을 받아 쇼피파이의 장단점을 간단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줏어 들은 내용으론 도저히 알아듣지 못할 내용도 있긴 하였다. 쇼피파이! 맘만 먹으면 당일날 쇼핑몰을 완성할 수 있다는 그 신기한 정체를 알아보고자 한다. 장 점 1. 워드프레스와 마젠토의 근간을 이루고 있지만 구닥다리화 되어가고 있는 PHP언어로 만들어져 있지 않고 비교적 최신의 'SAAS'기반 플랫폼이다. 사용 프로그래밍언어는 Liquid라고.. 2. 전자상거래의 툴로서 광범위한 앱과 애드온을 제공한다. 온라인상점을 만들고 즉시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서 어떠한 코드작업도 원치 않는 사업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3. 설치, 실행이 간단하고 직관적이고 배우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상품검색-장바구니이동-주문-재고확인-지불,결제-배송및택배통합-배송확인등 일련의 전자상거래 워크플로어에서 SAAS의 경쟁상대인 오픈소스사업자들의 어떠한 솔루션도SHOPIFY를 따라오지 못한다. 실제 이커머스플랫폼 벤치마킹 사이트를 참조해 보면 쇼피파이 평점이 가장 ...

중소상공인에게 알맞는 이커머스플랫폼은 어떤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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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창업의 첫걸음으로 해야 할 일로서 가장 우선시 되는 일은 아이템 카테고리 설정이었다. 꼭 무역창업이 아니라도 모든 창업에 해당되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실 이부분에 대한 설정이 어찌보면 가장 어려운 일인지도.. 그 다음 개별적인 아이템발굴과 개발은 차근차근 해 나가면 된다. 나는 작년 하반기에 이를 마치고 며칠전에는 'NLPRN(늘푸른)'이란 도메인명을 확보하였다. 다음으로 할 일은 친환경아이디어상품과 도시농업아이템을 주로 취급하는 회사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일이다. 명함을 하나 파려 하더라도, 로고를 하나 만들려 해도 회사를 소개하는 웹사이트가 없으면 다 허깨비같이 보이는게 요즘 세상인데 단순하게 이런제품과 서비스가 있다네~ 하는 사이트도 마찬가지로 믿음이 가지 않는게 또한 요즘 세상이다. 국내외 결제모듈이 앉혀져 있는 전자상거래툴과 결합된 형태의 이커머스사이트가 필요했다. 이러한 이커머스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어야 알리바바 골드서플라이어 계정확보든 트레이드키닷컴, 트레이드코리아등의 B2B플랫폼 계정확보도 비로소 의미가 있다. 아무리 해당 아이템이 좋다고 떠들어도 진성고객들은 다 그 회사의 사이트를 확인하고 거래가능한 회사인지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웹사이트는 단순히 상품만 올려놓은 쇼핑몰형태가 아니라 구글크롤러가 계속적으로 업데이트된 컨텐츠를 확인하여 크레딧을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물품판매와 홍보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컨텐츠생성이 가능한 플랫폼이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단순히 온라인쇼핑몰이 아닌 SEO(구글검색엔진최적화) 친화적인 블로그도 달아야 한다는 의미. 이커머스사이트를 개설하려고 하는 또다른 이유는 아이템사입의 과정을 쉽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을 발견해도 결국 상대업체에게 깊은 신뢰를 줄 수 있어야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이런점에서 이커머스사이트와 B2B플랫폼의 유무료계정은 필수적으로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위의 요구사항들을...

향후 무역은 어떤 형태로 발전하게 될 것일까?

그간 창업아이템의 방향을 어디로 할것인가? 란 주제로 작년 하반기를 보냈다. 내 창업아이템은 친환경상품과 도시농업아이템들로 정해졌다. 나는 1994년부터 2013년까지 농공업용 송수호스 제조업을 영위했다. 회사명은 '이원산업' 인원 6명정도의 작은 개인사업체였다. 주 취급품목은 농업용송수호스 KSM3412로 돌아가신 아버님의 특허제품이었다. 소방호스형태로 폴리에스테르 직물로 짠 호스에 연질 PVC로 호스 내피와 표면을 감싸니 기존의 부직포호스보다 가볍고 튼튼했다. 하지만, 제조단가가 너무 비싸 주로 시군구청의 비상용 급수호스로 납품하였다. 민간에서 쓰기에는 너무 비쌌다. 사업의 확장이 되기 힘든 구조였다. 시군구청에선 비상용으로 상시 확보가 되어야 하는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예산부족으로 이를 지키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1988년 아버님의 사업체가 부도가 났고 공장은 하릴없이 장기간 놀게 되었다. 군 제대를 하고 대학을 졸업하기도 전인 1994년도 당시 나는 거의 2년만에 맨손으로 100평넓이의 공장의 기계설비를 살려내고 공장설비를 회복시킬수 있었다. 제품을 생산하고 나는 호스샘플을 들고 전국방방곡곡을 돌면서 다시 영업을 시작했고 1996년 즈음에는 공장의 영업은 완전히 회복되었다. 2007년 즈음에는 광진구 구의동에 작은 주상복합건물도 매입할 여력이 될 정도가 되었다. 그러다, 2013년 즈음 심각한 폐질환으로 사업을 접고 양평군 서종면에 한 전원주택을 매입해서 3년간 요양을 했다. 그 사이 건강이 회복되었고 2015년부터 다시 서서히 새로운 사업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송수호스사업을 할때는 그 업에 너무 묻혀서 잘 느끼지 못했는데 쉬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앞으로 기상이변과 세계인구의 폭증, 이머징국가의 성장으로 농업분야는 앞으로 성장할 여지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되어졌다.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농업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올것이고 이미 내 머리 속에서도 만들고 싶은 것들이 넘쳐났다. 글...

앞으로는 네이버보단 구글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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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에서는 네이버의 독주와 갑질의 현상황을 논했는데 이번에는 네이버가 검색포털로서 처한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오픈마켓도 살아야 하기 때문에 과도한 수수료를 판매자로부터 걷을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고 이를 피하기 위해 많은 판매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네이버의 '스토어팜'으로 생계의 터전을 옮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채널이 거의 한곳에 집중된 결과로 수수료보단 광고비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지출해야 물건이 팔리는 악순환이 또한 일어나고 있습니다. 스토어팜도 오픈마켓의 그것?처럼 변할 일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정권말마다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이슈가 요즘 또 하나 나왔습니다. 조선비즈가 시리즈로 '네이버'에 대한 기사를 냈군요..